•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중기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스타트업 모집

문제해결형·자율제안형…사업화·기술개발자금 지원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4.03.28 16:11:29
[프라임경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 프로그램 개요. ⓒ 중소벤처기업부


중기부는 대․중견․공공기관과 스타트업 간 상생협력의 개방형 파트너십을 유도하고 협업체계를 구축‧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업 유형은 △문제해결형 △자율제안형 △수요기반형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위 사업을 통해 무림 P&P(009580)는 유승인네이처와 친환경 물티슈를 개발했다. 물티슈는 지난해 개최된 2023 서울카페쇼에서 '최고 지속가능 브랜드'에 선정된 바 있다.

이한크리에이티브는 호텔롯데 롯데월드와 MOU 체결을 통해 롯데월드 전용 메타버스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협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고는 지난 2월 진행한 수요기반형 트랙에 참여할 대·중견기업-스타트업을 모집한 데 이어 문제해결형과 자율제안형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선정 기업은 과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구체화‧협업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과 기술개발자금 등 최대 2.2억원까지 지원받는다.

오는 29일부터 공모하는 문제해결형 프로그램은 대기업 등 수요기업이 협업과제를 제출, 스타트업이 수요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4차 산업 및 ESG 분야를 확장했다. 또 중소기업 기술로드맵을 활용해 총 5대 분야에서 과제를 공모·발굴했다. 중기부는 스타트업과 협업을 희망하는 수요기업의 16개 협업과제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해결형 프로그램은 총 2단계의 평가(서류, 발표)와 고도화 상담(멘토링)을 거쳐 총 48여개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다음달 12일부터 공모하는 자율제안형 프로그램은 민간에서 운영 중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과 연계해 스타트업과 대․중견․공기업의 협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율제안형 프로그램은 대기업 등이 과제별로 수행할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하고, 자체 평가를 통해 선정된 16여개의 협업 스타트업을 추천하면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K-Startup 포털과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