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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말산업 인건비 지원 사업' 공모

산업체 상생‧안정적인 일자리 공급…경영 여건 개선 추진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4.03.28 17:19:54
[프라임경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이하 마사회)는 말산업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2024 말산업 신규 채용 인력 인건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 한국마사회


마사회는 말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9년간 '말산업 인턴십 사업'을 추진, 총 349명의 신규 채용을 지원했다. 인턴십 중심의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정규직 신규 채용자로 개편하며 일자리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공급에 나선다.

이를 통해 올해 70여명의 신규 채용 말산업 전문 인력에게 각 최대 960만원의 인건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우선 지원 대상은 영세 승마시설이다. 우수 고용 사업체는 추가 인센티브 지원 등 말산업 사업체의 실질적인 경영 여건 개선에 나선다.

마사회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최종 선정된 사업체를 대상으로 수시 현장 점검을 시행, 부정행위 적발 시 지원금을 즉시 환수하고 향후 3년간 모든 말산업 육성 지원 사업에서 배제할 방침이다.

방세권 마사회 부회장은 "말산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경제 모델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빈틈없는 인건비 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부담 없이 안전하게 승마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말산업 신규 채용 인력 인건비 지원 사업의 공모 기간은 4월23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 정보 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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