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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뉴타운급 신흥 주거타운 '주목'

GTX-D노선 등 교통 수혜 따른 미래 가치↑

박선린 기자 | psr@newsprime.co.kr | 2024.04.01 11:28:55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석경 투시도. © 대우건설


[프라임경제] 대우건설(047040)이 강원도 원주시 일원 원주원동다박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푸르지오 더 센트럴'을 분양한다. 단지는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7개동 150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108㎡ 1273가구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1단지 △59A㎡ 169가구 △74A㎡ 131가구 △84㎡A 407가구 △84㎡B 270가구 △108㎡ 75가구이며, 2단지의경우  △59C㎡ 26가구 △59D㎡ 13가구 △74C㎡ 95가구 △84㎡C 87가구다. 

단지가 들어설 원동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미래 가치 향상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단지 반경 1㎞ 이내 분양을 완료한 남산 주택재개발정비사업(1167가구)과 시공사 선정을 마친 원동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1240가구) 등이 위치하고 있다. 

원주시청에 따르면, 인근 정비사업 완료시 약 7000가구를 품은 '뉴타운'급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여기에 주변 노후 단지가 밀집된 만큼 신축 단지 수요도 풍부하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단지 주변 교통 인프라도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인근에 자리한 제2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등을 통한 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하며 △원주종합버스터미널 △KTX원주역 등과도 가까워 서울 등 광역로의 접근성도 높은 편이다. 

여기에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로 인한 교통 인프라 개선에 따른 수혜도 예측되고 있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은 여주역에서 서원주역까지 22.2㎞ 경강선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올해 1월 착공한 바 있다. 노선 개통시 원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이동이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내년 상반기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GTX-D 구간도 2035년 개통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은 인천공항과 김포 장기에서 각각 출발해 각각 시작된 부천 대장에서 만나 서울 삼성동까지 연결되며 다시 교산과 원주까지 나눠진다. 개통시 수도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는 게 업계 평가다. 

이외에도 단지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300m 내 일산초와 병설유치원이 위치하는 등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여기에 △원주여중 △학성중 △평원중 △원주고 △원주시청소년수련관 △보물섬장난감도서관 등 여러 교육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인근 원주천변을 여가 공원으로 조성하는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인근 주거 환경 개선도 기대되고 있다. 원주시청에 따르면 2025년 12월 완공 예정이며, 이에 원주 최대 규모 피크닉장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원주 원도심에 갖춰진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교육 환경, 그리고 주변에 계획된 정비사업이 많다는 점에서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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