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도전! K-스타트업 2024' 참가자 모집

혁신창업 일반리그 예비‧창업자 대상…신청 접수 오는 29일까지

[프라임경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도전! K-스타트업 2024'의 혁신창업 일반리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 중소벤처기업부

'도전! K-스타트업 2024'는 중기부를 비롯한 10개 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창업 경진대회이다. 올해 참여부처는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 △특허청 등 10곳이 협업한다.

특히 올해 예선리그는 스포츠산업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스포츠리그가 신설됐다.

혁신창업 일반리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예선리그다. 지난해 12월에 개최된 대회 왕중왕전 수상팀 토트(대표 이상형)은 CES2024에서 로봇 AI를 활용한 폐배터리 진단‧해체 기술로 혁신상을 수상, 유망 스타트업으로서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도전! K-스타트업 2024는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별로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지역별 선정평가(서류·발표평가)로 진행되는 지역 예선을 통해 총 80개팀을 선발하여 종합예선에 진출하게 된다.

종합예선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며 발표평가를 통해 통합 본선에 진출할 최종 40개팀을 선발한다.

또 각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종합 예선 및 통합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사업 모델 고도화, 투자설명 역량 강화 등 지속적인 후속지원을 통해 참가팀들이 통합본선‧왕중왕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대회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K-스타트업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