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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尹 담화에 "오픈런·뺑뺑이, 의사 수의 문제가 아니다"

이준석 "대통령 현실 인식에 개탄스럽다…통치 능력 부족"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4.04.01 16:33:49

이주영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지난달 25일 국회에서 중앙선대위 슬로건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한 입장을 고수하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이주영 총괄선대위원장은 "개탄스럽다"며 지적했다.

이준석 대표는 1일 자신의 SNS에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보면서 대통령의 현실 인식에 개탄한다"고 글을 게시했다.

그는 "반성 없이 또 의대 증원 문제로 '단기적인 이익을 얻어볼까' 고민하는 대통령, 아무리 봐도 통치 능력이 없다"고 비판했다.

개혁신당의 비례대표 1번 이주영 위원장은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소아과 오픈런과 응급실 뺑뺑이는 의사 수의 문제가 아니다"며 "아이들이 더 많고, 의사가 더 적었던 10년 전에 없었던 일이 갑자기 발생했다면 그것이 정말 의사 숫자만이 적어서 발생한 일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정부는 의학 교육과 그 수준에 대해 아무나 대체해도 되는 하찮은 것으로 여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진심으로 걱정이 된다"며 "원하는 것이 국민 보건의 증진인지, 헐값으로 부릴 미숙련 의사 배출인지"라고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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