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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 열기 '후끈'

오후 5시 기준 투표율 14.08%…623만여명 투표 마쳐

조택영 기자 | cty@newsprime.co.kr | 2024.04.05 17:36:21
[프라임경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5시 기준 전체 유권자 대비 투표율이 14.0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623만5274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0.93%) 대비 3.15%포인트 높다.

4·10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오전 서울 동작구 상도1동주민센터에서 유권자가 투표함에 용지를 넣고 있다. ⓒ 연합뉴스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은 사전투표가 적용된 총선 기준으로는 동시간대 최고치다. 다만 역대 전국단위 선거 중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지난 2022년 20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15.84%)보다는 1.76%포인트 낮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1.79%)이고 △전북(19.48%) △광주(18.07%) △강원(16.22%)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1.05%를 기록한 대구였다. 이어 △경기(12.58%) △인천(13.03%) △울산(13.07%) 등 순이었다. 서울의 투표율은 14.17%였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6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전국에 총 3565개 투표소가 설치됐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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