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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후 수도권 분양 정비사업 대거 출격…1분기比 4배 ↑

4688가구 일반분양 예정… 김포 북변·서울 강동 등 유망 단지 대거 나와

박선린 기자 | psr@newsprime.co.kr | 2024.04.08 09:45:29
[프라임경제] 총선 이후 2분기 수도권 분양시장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물량을 대거 포진한다. 수도권 정비사업의 경우 기존 원도심 인프라와 미래 가치를 모두 누릴 수 있어 수요자 이목이 집중됐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수도권 분양시장은 총선 이후 오는 6월까지 정비사업을 통해 4688가구 일반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1분기 공급 물량(1123가구·1~3월 견본주택 오픈 기준)과 비교해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실제 수도권 내 정비사업 분양 단지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분양시장은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20개 단지 가운데 14개 단지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도 정비사업 청약 경쟁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2월 서울 서초구 신반포4지구 재건축 '메이플 자이'는 8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5828개 청약 통장이 몰렸다. 이로 인해 1순위 경쟁률이 442.32대1을 기록했다.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 재개발 '경희궁 유보라' 역시 평균 경쟁률 124.4대1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3월에는 안산시 고잔9구역을 재건축하는 '한화포레나 안산고잔 2차'가 1순위 평균 경쟁률 10.65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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