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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이준석 골든크로스…개혁신당은 멸종위기 소신파 정당"

이준석 48시간 무박 유세, 母 "힘든 과정을 지켜보는 엄마도 고통"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4.04.09 17:44:20

(왼쪽부터) △이준석 개혁신당 경기화성을 후보 △모친 김향자 씨 △부친 이수월 씨이다. ⓒ 유튜브 '여의도재건축조합'


[프라임경제]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이준석 개혁신당 경기 화성을 후보에 대해 "선거법 내용 때문에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지만 딱 붙었다. 저희 예상으로 오늘 이미 골든크로스(지지율 역전 현상)가 이뤄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주장했다.

천하람 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 후보의 아빠 찬스 의혹들이 부각된 반면, 이준석 후보는 동탄에서 아이들의 미래 희망에 관해 얘기하는 긍정적인 전략이 통했다고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 천 위원장은 "썩은 도끼로는 썩은 나무를 벨 수 없다"며 "내로남불에 빠진 썩은 도끼로 윤석열 정권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깔끔히 심판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개혁신당은 멸종위기종이 된 소신파 정치인들의 정당"이라며 "소신파 정치인을 멸종시키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 이준석 개혁신당 경기 화성을 후보는 그의 모친 김향자 씨와 선거 유세차에 올랐다. 김향자 씨는 48시간 무박 유세에 나선 이 후보에 대해 "아들 이준석이 당 대표에서 물러날 때, 그 힘든 과정을 지켜보는 엄마는 심장에 칼이 꽂히는 듯한 고통을 겪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경기 화성을에서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포함해,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 3명이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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