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조국 "범야권 200석 확보하면 김건희 법정에 서는 모습 볼 수 있을 것"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얼마나 돈 썼는지 국정조사 필요하다"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4.04.09 17:47:51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9일 부산시청 앞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9일 "범야권 200석이 확보되고 '김건희 특검법'이 통과되면, 하반기에 김건희 여사가 법정에 서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조국 대표는 이날 부산시청 광장에서 범야권 200석을 얻는 것을 전제로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개헌이 아닌,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오남용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김건희 특검법 △이태원 특검법 △노란봉투법을 날렸다"며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헌법적 권한을 오남용하고 있다"고 첨언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추진하는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실패 국정조사에 대해서도 "그 많은 돈을 퍼붓고도 압도적으로 진 이유는 무엇인가"라며 "그런 보고를 누가 했는지 도대체 얼마나 돈을 썼는지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은 △부산 △대구 △광주를 거쳐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4.10 총선을 하루 앞둔 이날 마지막 유세 일정을 소화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