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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 네이버클라우드와 MSP파트너십 체결

생성형AI SW에 초거대AI '하이퍼클로바X' 더해 커버리지 확대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4.04.11 10:42:43
[프라임경제]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와 초거대AI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한 하이퍼클로바X 전문 MSP(Managed Service Provider)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와이즈넛이 네이버클라우드와 MSP파트너십 체결했다. ⓒ 와이즈넛


와이즈넛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 하에 진행된 민간의 첨단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지원 사업에서 경기도 화성시청의 민원상담 데이터를 활용해 와이즈넛의 생성형 AI 플랫폼 'WISE iRAG'와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를 접목한 AI 민원상담 어시스턴트를 선보였다. 이는 디지털플랫폼정부 대표 우수사업사례로 선정됐다.

양사는 이를 계기로 유관 사업의 신규 확대를 위한 협력의 손을 맞잡았다. 이에따라 네이버는 초거대AI 하이퍼클로바X를, 와이즈넛은 독자적 RAG 기술을 접목한 생성형AI 솔루션과 국내 최다 AI 챗봇 사업 레퍼런스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MSP 파트너십을 통해 와이즈넛은 자체 보유한 △데이터 분석 및 전처리 △인프라 구축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SaaS 및 On-Premise 복합 구현 역량 등을 적용하여 고객사별 도입 목적에 맞는 최적화된 사업 컨설팅을 진행한다. 

그동안 초거대AI 실증(PoC)사업을 다수 수행하며 축적한 서비스별 최적화 설계 노하우로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AI 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와이즈넛과 네이버클라우드는 LLM 주요 요소를 패키지화하여 SaaS형태로 제공해 초거대AI 도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고객사별 하이퍼클로바X 활용 니즈에 맞는 범위와 구성을 다각화하여 보다 효율적인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와이즈넛은 지난 24년간 자체 개발해 온 언어처리기술 기반의 검색력과 독자적 RAG기술을 더해 LLM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확도 높은 대화형 AI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해왔다. 사용자 질문에서 목적과 의도를 파악해 적합한 답변을 생성하는 과정에서 품질을 높이는 요소로서 검색 능력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와이즈넛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규모의 언어모델과 더불어,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인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이퍼클로바X 전문 AI파트너로서 더욱 폭넓고 경쟁력있는 커버리지를 갖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LLM을 적용한 전문영역의 대화형 AI 챗봇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전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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