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당-골드스타, 일본 십원빵 판권 계약 체결

훼미리마트‧돈키호테 전국 유통망에 공급

[프라임경제] 성북당(대표 이영진)의 십원빵이 일본 전역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 마이원

성북당은 일본 디저트 시장 진출을 위해 골드스타(대표 윤형식)와 일본 판권 계약을 성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돈키호테 △이온몰 △라이프 마트 △훼미리 마트 등 일본 전역에서 십원빵을 만날 수 있다.

골드스타는 미츠비시 식품, 고쿠부그룹 등 일본 유명 식품사의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골드스타는 성북당의 유통을 맡게 됐다. 

이영진 성북당 대표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양사의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라며 "자사는 최근 급증하는 수출 물량과 국내 공급 안정화를 위해 경기 성남에 생산 공장을 인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시장을 넘어 일본 디저트 시장에 진출해 성북당의 우수성을 입증하겠다"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