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면역 혁신 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378800)은 지난 11~13일 여수에서 개최된 '대한면역학회 2024 춘계학술대회'에서 국내 2상을 통해 확보한 아토피 피부염치료제 누겔(NuGel)의 안정성 및 정밀의학 기반 아토피 치료성적 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성승용 샤페론 대표이사는 "경·중등증 아토피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중맹검, 위약 대조시험 등 국내 5개 병원에서 진행한 임상 2상 연구 결과, 70% 이상의 환자가 샤페론이 선정한 바이오마커에 대해 양성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바이오마커 양성 환자에게 누겔은 현재 경·중등증 아토피 시장의 경쟁약인 PDE4 억제제보다 월등히 우월한 안전성과 치료효과를 보였다"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