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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랩-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오픈랩' 오픈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실증 연구‧오픈이노베이션 기회 제공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4.04.16 11:26:03
[프라임경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은 바이오‧헬스테크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메디오픈랩'의 운영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은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메디오픈랩'의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 스파크랩


메디오픈랩은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가 조성하고 스파크랩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육성 확대를 위해 출범한 전문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바이오랩'에서 운영하는 혁신 플랫폼이다.

메디오픈랩은 △R&D 인프라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후속 투자 유치 지원 △PoC △오픈이노베이션 등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서울 강서구 건협 본부 내 약 300평 규모로 조성된 공유 실험실에는 초저온 냉동고, 생물안전 작업대 등 다양한 실험시설이 마련됐다.

혁신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스타트업의 사업화를 위한 스파크랩의 전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1:1 멘토링 △IR △데모데이 등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지원이 이뤄진다.

향후 입주사 중 우수기업에는 매년 200만 건 이상의 건강 검진을 진행하는 한국건강관리협회의 메디체크와 실증연구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기회가 제공된다.

김호민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자사는 바이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초기 기업을 발굴한 경험을 바탕으로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다"며 "건협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탄생한 메디오픈랩은 바이오 분야 유니콘을 키우는 최적의 토양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원 건협 회장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걸어왔다"며 "메디오픈랩 역시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한 꿈과 혁신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혁신 기업들과 함께 축적한 건강 데이터와 인프라 공유를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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