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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더, '태블릿 누적 판매 20만대' 돌파

브랜드 협업‧신사업 진출…기업 경쟁력 강화 추진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4.04.16 14:35:08
[프라임경제] 테이블오더 서비스 티오더(대표 권성택)는 태블릿 누적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 티오더


티오더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월평균 1만대 이상 태블릿을 설치하며 테이블 오더 업계 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다. 또 △호텔 산업 진출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태블릿을 통한 광고 송출 등의 이유로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뿐만 아니라 설치매장에 20-30세대 고객을 겨냥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도 효과적이었다. 테이블마다 설치된 태블릿을 통해 택시 쿠폰 발급, 호텔 숙박권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도입하면서 태블릿 판매 대수를 비롯한 매출이 가파르게 신장했다.

신규 시장 진출을 통한 매출 상승에도 나선다. 지난해 5월 캐나다 법인 설립을 비롯한 올해 하반기 미국‧싱가포르 법인 설립을 완료해 북미 시장과 아시아권 태블릿 유통 경쟁력을 확장시킬 방침이다.

티오더 관계자는 "현재 월평균 1만대 이상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며 "누적 판매량, 결제액, 매출도 비례해 성장하는 만큼 앞으로도 기업 매출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까운 시일 내 170억원 규모의 2차 투자를 유치해 시리즈B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오더는 지난달 산업은행‧LB인베스트먼트로부터 약 130억원을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시리즈B 1차 라운드를 클로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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