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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민생 위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

국민 요구·요청 니즈 세밀하게 파악해 대책 마련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04.16 14:51:42
[프라임경제]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대통령부터 국민들을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며 "민생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국무회의에서 "국민들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다"며 "국민 위해서 뭐든지 못할게 뭐가 있나"며 4.10 총선 패배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저부터 잘못했고, 앞으로도 저부터 소통을 더 많이 잘해 나가겠다"며 "장관들과 공직자도 국민과의 소통을 비롯해 더욱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민생문제를 더 듣고 파악하고 확인하는 것이 아닌 국민 한 분 한 분의 다양한 니즈와 요구·요청을 더 세밀하게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야 된다는 의미인데 정부 정책이 한 분 한 분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닌 보편성을 가져야 되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모두 만족할지 모르지만 앞으로 어떻게 정책을 마련할지 다 설명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이번 총선 패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경제와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부 국정운영이 국민들로부터 평가 받은 것이고 (이번에) 매서운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받아들였다. 

이어 윤 대통령은 "매셔운 평가의 본질은 더 소통하라는 것"이라며 "국민 위한 정치를 얼마나 어떻게 잘 하는 것이 잘 하는 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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