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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모비데이즈, FSN '상한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4.04.16 17:59:31

16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16일 시간외에서는 모비데이즈(363260), FSN(21427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모비데이즈, FSN은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각각 10.00% 상승한 484원, 9.93% 오른 2325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모비데이즈, FSN의 상한가는 중국 소셜미디어 틱톡이 국내 유통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모 매체의 보도로 인해 파트너십이 부각되며 향후 수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현재 틱톡은 한국에서 e커머스와 관련한 대규모 인력 채용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40명이 넘는 서울 주재 인력에 대한 채용에서 정보기술(IT) 외 마케팅·세일즈 부문이 포함돼 지난해 말 상표 출원한 '틱톡샵'의 국내 운영이 곧 시작될 것으로 짚었다.

틱톡샵은 뷰티·패션이 주력 판매 상품이다. 틱톡은 해외에 진출한 다른 국가에서는 이미 틱톡샵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간 거래액은 200억 달러(27조 87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바일 광고가 주력인 3세대 온라인 광고 기업인 모비데이즈는 지난 2021년 틱톡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 애드테크 기반 광고 효율화 역량을 인정받아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FSN은 자회사 비헤이브글로벌아 지난 2019년부터 틱톡과 광고대행 계약을 체결해 중국 및 글로벌 광고대행 권한을 취득한 바 있다. 아울러 틱톡의 1급 공식 마케팅 지위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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