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우수 혁신기술 가진 스타트업' 모집

'온·오프라인 현장내 PoC 기회' 사업화 지원금 등 혜택 제공

'롯데건설xB.Startup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2024' 포스터. © 롯데건설

[프라임경제] 롯데건설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센터)와 함께 'B.Startup오픈이노베이션챌린지2024'(이하 오픈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

B.Startup오픈이노베이션챌린지는 우수 혁신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 협업 및 시장 검증 기회뿐만 아니라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22년 '프라이빗밋업행사(Private Meet-Up Day)'를 시작으로 부산센터와 함께 유망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는 세번째 공동 행사다.

모집분야는 △AI 기반 설계도서 및 문서 데이터 분석·처리 기술 △고객 대응 및 사내업무용 솔루션 △안전·품질관리·업무효율성 향상 △건설 협업 Tool 등 건설산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 관련 자유주제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제안 기술 또는 서비스를 가진 전국 소재의 7년 미만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롯데건설과 협업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현장 내 PoC(Proof of Concept, 사업실증) 기회가 있다. 이어 기업 당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되며, 향후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참여도 지원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과 시너지를 창출할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및 지원을 통해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경영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