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카드] 인바이오, 신약 개발 연내 완료 예정…내년부터 사업화 기대

"탄저병·흰가루병 각각에 대해 100% 살균효과 나타나는 등 강점"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4.04.17 14:54:03



[프라임경제] 친환경 작물보호제 전문기업 인바이오(352940)가 산업통상자원부와 진행하고 있는 살균제 신약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도달했으며, 내년부터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인바이오는 전세계 살균제 시장이 204억 달러(28조5000억원) 규모에 달하며 신젠타(Syngenta)와  코르테바(Corteva), 바이엘(Bayer), 바스프(BASF) 등 글로벌 기업이 주도하고 있으나, 현재 세계적으로 기존 물질의 저항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신약 개발이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 인바이오가 개발중인 살균제 신약은 탄저병과 흰가루병 각각에 대해서 100%의 살균효과(국내 살균제 등록 기준은 80% 이상)를 나타낼 만큼 효과가 높고, 기초독성에 대한 안전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 주고 있어 개발에 동력을 얻고 있다는 것이 인바이오 측 설명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