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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라이브쇼핑, 75세 이상 실버 고객 전담 상담 서비스 시작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4.04.18 15:38:39
[프라임경제] 신세계라이브쇼핑이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실버 고객 케어 강화에 나선다. 오는 4월 18일부터 75세 이상의 고객들을 위해 전담 상담사를 배치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들 전담 상담사는 더욱 쉬운 단어 선택, 명확하고 큰 발음, 그리고 느린 말투를 사용하여 고령층 고객이 주문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한다.

이러한 서비스는 특히 고객들이 더 친근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친근한 호칭 사용과 반복적인 설명 등에 초점을 맞췄다. 이미 75세 이상으로 등록된 고객들은 전화 주문 시 자동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는 주문뿐만 아니라 배송 상황 확인, 불편 처리, 반품 등의 서비스에서도 세심한 케어를 받게 된다.

© 신세게라이브쇼핑


상반기 중으로는 느린말 음성 ARS 서비스도 도입될 예정이어서, 75세 이상 고객이 전화를 걸 때 자동으로 느린 음성 ARS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지난해 신세계라이브쇼핑 콜센터를 이용한 실버 고객 비율은 전체의 약 10%에 달했으며, 이들 대부분이 새로운 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규 신세계라이브쇼핑 고객서비스팀 팀장은 "패션 용어 등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더욱 편안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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