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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후 비첩 NAD+ 심포지엄 개최, LG생활건강 "세계 시장 공략"

학계·인플루언서 200여명 참석 성황, '4세대 비첩 자생' 소개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4.04.18 15:38:57

[프라임경제] LG생활건강(051900)이 최근 리뉴얼한 '더후 비첩 자생 에센스 4.0'의 핵심 성분인 'NAD+'를 주제로 지난 17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리뉴얼한 비첩 자생 에센스를 글로벌 시장에 처음 공개하는 자리였다. NAD+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콘퍼런스 형식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에는 △류동렬 광주과학기술원(GIST) 의생명공학과 교수 △김지영 피부과 전문의 원장 △손남서 LG생활건강 뷰티연구소장 상무 등이 연사로 나와 NAD+ 연구 현황과 실제 적용 사례와 안티에이징 트렌드에 대해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NAD+의 피부 투과력과 전달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NAD Power24™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NAD+는 모든 생명체에서 발견되는 노화 완화 인자다. 노화로 인해 무너진 균형을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NAD+는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차세대 안티에이징 성분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피부 투과 효율이 낮아 화장품 원료로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LG생활건강은 10여년에 걸친 연구 끝에 순도 99%의 NAD+를 캡슐화한 NAD Power24™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손남서 상무는 "피부에 유효 성분을 전달하는 기술인 '리포솜'의 구조를 변형한 '트랜스퍼솜'을 개발·적용한 결과 NAD+ 대비 피부 흡수율이 94% 우수하다"며 "리포솜 표면에 NAD+를 부착시키는 역발상으로 NAD+ 대비 안정성이 5배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행사에는 더후 모델이자 배우 이영애 씨도 깜짝 등장했다. 이영애 씨는 직접 비첩 자생 에센스 4.0을 소개하고, 피부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뷰티 토크'를 진행했다. 비첩 자생 에센스는 더후를 대표하는 토탈 안티에이징 케어 제품이다. 2009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980만병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다. 지난 3월 리뉴얼한 비첩 자생 에센스 4.0은 NAD Power24™를 10% 함유해 24시간 피부를 보호하고 손상 받은 피부 장벽에 뛰어난 진정 효과가 있다.
 
한편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티몰'과 주요 백화점 인사들도 같은 날 행사에 대거 참석했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국내·외 인플루언서 70여명이 참석했다.

이홍주 더후마케팅부문장은 "오는 5월부터 중국 시장에도 출시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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