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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보호 수사 패스트트랙 신설"…중기부‧경찰청 손잡았다

18일 경찰청 제2회의실에서 '치안 분야 중소기업 기술개발‧해외시장 개척' 협업 강화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4.04.18 17:54:48
[프라임경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행복한 민생경제 구현을 위해 경찰청(청장 윤희근)과 손을 잡았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이 18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경찰청-중소벤처기업부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윤희근 경찰청장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중소벤처기업부


18일 중기부는 경찰청 제2회의실에서 국민의 평온한 일상 확보와 치안 분야 중소기업 기술개발‧해외시장 개척 등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중소벤처기업 기술 보호 지원 △기술 유출 수사 △선량한 소상공인 보호 △중소벤처기업 첨단기술 활용 등 신성장 동력 발굴에 중요성을 느끼면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오영주 장관은 "이번 MOU를 통해 기술 보호 수사 패스트트랙을 개설, 과학기술 경쟁력을 갖춘 치안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는 등 부처 간 협력이 끈끈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중기부와 경찰청은 원팀으로 치안 분야 중소기업 육성과 기술 보호 등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양 기관은 그동안 중소기업 기술 보호 등을 위해 협력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소상공인 보호, 치안 분야 중소벤처기업 육성 등 부처 협업의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기부는 경찰청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해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정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국민의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해 치안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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