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천시가 MZ공무원들의 정책발굴 혁신동아리 '2024년 혁신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천시가 MZ공무원 혁신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가지고 있다. ⓒ 사천시
'사천시 혁신주니어보드'는 2024년 신규로 시행되는 시책으로 희망자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근무경력 7년 이내 MZ공무원 22명, 5팀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 팀별로 아이디어 회의 등 과제수행 활동을 하며 경직된 공직문화 개선과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추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주니어보드 팀별 소개, 운영 취지 및 활동사항 안내, 시장·부시장과의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혁신주니어보드는 8개월간 정기회의를 통한 팀별 과제수행 활동, 역량강화 워크숍,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와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발굴 활동을 하게 된다.
연말에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활동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혁신주니어보드가 서로 협업을 통해 참신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스스로 찾아서 실천하는 소통과 혁신의 주인공이 돼주길 바란다"며 "젊은 공직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