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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장애인 채용 활성화 ‧ 장애 극복 활동 나서

'재활승마‧적합 직무 발굴'…기관 특수성 활용한 신산업 개발 추진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4.04.19 15:57:30
[프라임경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이하 마사회)는 장애인 일자리 활성화와 장애 극복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 가족 재활승마 사업 현장. ⓒ 한국마사회


마사회는 지난 2005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재활승마를 통해 △정서 안정 △신체 능력 향상 △장애 극복 등을 도모하는 동물 매개 치료법을 진행하고 있다.

재활승마가 장애아동 가족을 중심으로 유명세가 높아지면서, 더 많은 경험 제공을 위해 민간 승마 산업으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자격인 '재활승마지도사'는 지난 2012년 시작, 현재까지 총 416명이 배출됐다. 지난해 민간 승마장에서만 연간 1.3만명이 재활승마를 통해 힐링을 경험했다.

마사회는 지난해부터 재활이 필요한 장애인을 비롯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장애인 가족 재활승마 사업'을 추진하는 등 재활승마 저변 확대와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 장애인고용공단 컨설팅과 연계해 장애인 적합 직무를 발굴해 체험형 인턴 사업을 운영 중이다. 실제 이들은 불법 경마 사이버 단속‧모니터링 단속에 투입, 불법 사행행위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마사회 담당자는 "올해도 장애인 체험형 인턴 채용 추진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장애인 적합 직무 발굴과 채용 분야를 넓혀 적극적인 채용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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