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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조국, 윤 대통령에 "술 좀 줄여라" 공개 저격

김건희·채상병 특검 수용, 야당‧비언론 억압 중단 등 10개 사항 요구

이수영 기자 | lsy@newsprime.co.kr | 2024.04.22 13:28:57



[프라임경제] 조국, 윤석열 대통령에게 숙제 내줬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2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10가지 사항을 공개적으로 제시하고 이행을 촉구했다. 이번 총선에서 확인된 민심이 윤 대통령에게 낸 일종의 '숙제'인 셈이다. 

조 대표가 본인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보면 먼저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김건희 특검법' 등 8개 법안과 '채 상병 특검법' 수용을 요구했다. 또 '민생 회복을 위한 추경 편성 동의' '야당에 대한 표적 수사, 비판 언론에 대한 억압 중단' 등도 촉구했는데. 

이 가운데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개인신상 관련 요구도 눈에 띈다.

조 대표는 '윤 대통령 음주 자제' '대통령 및 김건희 여사의 무속인, 극우 유튜버의 유튜브 방송 시청 중단' 등을 들었다. 이른바 '천공스승'으로 대표되는 비선 라인에 대한 의구심을 정면으로 꼬집은 대목이다. 

이밖에 검찰 개혁 관련 내용, 김건희 여사 인맥 정리 등도 10개 요구 사항에 담겼는데. 

한편 여당의 기록적 총선참패 이후 일부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20%대까지 추락한 상황. "이제 '정치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윤 대통령의 다음 행보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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