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출시

해외결제 특화카드…33종 통화 최대 200만원까지 환전 지원

[프라임경제] KB국민카드가 KB국민은행과 손잡고 해외결제 특화카드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22일 KB국민카드는 여행 특화 체크카드 상품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전월 이용실적 조건 없이 △환전 시 환율 우대 100% △해외 ATM 인출 수수료 100% 면제 △해외 가맹점 이용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드는 33종 통화에 대해 최대 200만원까지 환전을 지원한다. KB페이 애플리케이션으로 카드 신청부터 오픈뱅킹 연결 계좌를 통해 원하는 금액만큼 'KB페이 외화머니'에 충전해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가 해외결제 특화카드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 KB국민카드

우선 KB페이에서 33종 통화 환전 시 상시 환율 우대 100%를 제공하고 재환전(환급) 시에도 올해말까지 환율 우대 100%를 제공한다. 해외 가맹점과 해외 ATM 이용 수수료 역시 전월 이용실적 조건 없이 100%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마스터 브랜드 카드 발급 시 컨택리스(비접촉 결제)결제를 지원해 해외 결제 편의성을 높였다. 공항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 및 해외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KB트래블러스 클럽'의 프리미엄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이 카드의 회원은 12월31일까지 공항 라운지 이용 시 1인 30% 할인 또는 1인 구매 시 추가 동반자 1인 무료는 물론, e심 20% 할인이 제공된다.

5월31일까지 'KB트래블러스 클럽' 제휴 숙박 플랫폼에서 예약 시 최대 16% 할인을 제공하며, 추가로 공항철도 직통열차 예매도 할인해준다.

국내 여행자를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 전월 실적 20만원 이상 시 7개 영역에서 월 합산 최대 2만원 할인도 제공한다.

세부적으로 △카페 건당 5000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빵집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철도 건당 2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고속·시외버스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주차장 건당 1000원 이상 결제 시 500원 △푸딘코 선정 전국맛집 건당 2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KB페이로 결제하면 추가 200원 할인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