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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성관계 놀이하자!" 구로구 부모들 경악한 男초딩, 집 팔고 oo런?!

대낮에 아파트 단지서 초등생이 성추행 '충격' 가해 부모, 집 내놓고 이사 준비

이수영 기자 | lsy@newsprime.co.kr | 2024.04.24 10:05:24




[프라임경제] 서울 구로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 저학년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관계 놀이'를 하자며 추행한 초등학생이 이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뉴시스에 따르면 가해자 A군 부모가 집을 매물로 내놓았다는 것. A군 신상이 인근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 파다하게 퍼지자 부담을 이기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A군 등 초등학생 3명은 지난달 15일 아파트 단지 내에서 또래 여학생들 상대로 "성관계 놀이를 하자. 돈 주겠다. 얼마면 되냐" "다른 애들은 엄마들이랑 같이 다녀서 안 된다. 너희가 딱이다"라며 추행했고, 이 사실이 최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공문을 통해 세간에 알려져 충격을 줬는데.

피해 아동 부모가 경찰에 신고하고 관리사무소와 입대의가 공동대응에 나서면서 A군 등 가해자들이 특정됐지만 이들이 촉법소년(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에 해당돼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라는 점이 여론의 공분을 샀다.

한편 A군이 동네를 떠나도 부모는 경찰 수사와 도의적 책임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기동순찰대 차량 2대와 경력 10명을 동원해 해당 아파트 순찰에 나섰고 사건은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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