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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워터파크 식음 서비스 강화

컨세션 사업 3년간 36%씩 성장...성수기 앞 특화 메뉴 개발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4.04.25 17:30:22

CJ프레시웨이 푸드코트 브랜드 '푸드오클락' 오션월드 지점. ⓒ CJ프레시웨이


[프라임경제] CJ프레시웨이(051500)의 컨세션 사업 부문 식음 서비스 매출이 최근 3년간 연평균 36%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수요가 회복되면서 레저·편의시설 사업장에 맞춤형 서비스를 발빠르게 제공한 결과라고 분석한다.

CJ프레시웨이의 컨세션 사업은 △워터파크 △리조트 △휴게소 △쇼핑센터 등 다양한 경로를 아우른다. 각 사업장 내 식음료 판매 시설과 직원용 구내식당이 서비스 범위에 포함된다.

컨세션 사업은 2021년부터 전 경로에서 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워터파크 경로는 엔데믹 효과를 가장 크게 누리면서 3개년 평균 17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CJ프레시웨이는 내달부터 물놀이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본격적인 손님맞이 준비에 돌입했다. 워터파크를 찾는 이용객의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시그니처 메뉴 개발 △이용객 이벤트 기획 △식음 시설 재정비 등 전반적인 서비스를 정비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가 식음 서비스를 운영하는 사업장은 △오션월드(강원 홍천) △스플라스 리솜(충남 예산) △웰리힐리파크(강원 횡성) △소노벨 천안(충남 천안) △포레스트 리솜(충북 제천) 등이 있다.

오션월드는 현재 실내 물놀이 시설을 운영 중이다. 5월 중으로 야외시설까지 전면 개장한다. CJ프레시웨이는 오션월드를 상징하는 '이집트 사막의 오아시스' 콘셉트와 자체 개발 메뉴를 통해 이용객의 입맛을 공략할 예정이다.

스플라스 리솜은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온천 워터파크다. 물속에서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아쿠아 바(Aqua Bar)' 스낵 코너가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그니처 메뉴는 충남 예산 특산품인 사과를 활용한 '예산 사과 소스 돈까스'다. 웰리힐리파크는 6월부터 실외 시설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CJ프레시웨이는 각 시설의 식음 코너에서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용객 패턴과 고객 사업장별 특성에 기반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각 사업장 이용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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