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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 마친 뚜레쥬르 캄보디아, 동남아 시장 공략

연내 캄보디아에 5개점 오픈 목표…"K-베이커리 트렌드 알릴 것"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4.04.29 13:38:10

뚜레쥬르 캄보디아 뚤뚬뿡점 매장 내부. ⓒ CJ푸드빌


[프라임경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캄보디아에서 새 단장을 마치고 동남아 시장 내 지배력을 확대해 나간다고 29일 밝혔다.

CJ푸드빌은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인 EFG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신규 체결했다. EFG사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여러 국가에서 1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년간 연평균 7%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캄보디아는 젊은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된다. 이에 뚜레쥬르는 캄보디아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EFG사와 손잡고 대대적인 리뉴얼을 전개한다.

먼저 수도 프놈펜에 1,2호점을 동시 오픈했다. 뚜레쥬르의 최신 BI·인테리어를 적용하는 등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400여종 이상의 빵을 제공하는 카페형 베이커리 콘셉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CJ푸드빌은 이번 캄보디아 신규 출점을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할 계획이다. 우선 캄보디아에 연내 5개 이상의 매장을 출점하고, 추후 신규 지역에 진출하며 영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입증된 차별화된 제품력과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캄보디아에서도 새로운 K-베이커리 트렌드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뚜레쥬르는 △북미 지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7개국에 4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해외 사업은 매년 성장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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