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퓨처넷,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르 스페이스' 오픈 예정

[프라임경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ICT 전문기업 현대퓨처넷이 미디어 아트 전시와 테마파크를 결합한 차세대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르 스페이스'(Le Space)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 전시관은 오는 5월1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내 인스파이어몰에서 그 문을 열 예정이다.

'미지 세계로의 여행'(Beyond the Cosmos)을 콘셉트로 한 '르 스페이스'는 국내 최대 규모인 약 2000평의 공간에 18개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초고화질 LED 사이니지, 홀로그램, 빔 프로젝션, 레이저 조명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해 압도적인 몰입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퓨처넷이 미디어 아트 전시와 테마파크를 결합한 차세대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르 스페이스'(Le Space)를 선보인다. © 현대백화점

또한, 관람객의 동선에 따라 시공간을 넘나들며 우주 행성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간은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전시를 체험하게 한다.

특히 '우주여행'관은 관객이 실제 우주선에 탑승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독특하게 설계됐다. 이와 함께 인터랙티브 기술을 통해 관람객의 움직임과 표정을 감지하고 반응하여 전시 작품을 변화시키는 '이매진'(Imagine)관과 '이모션'(Emotion)관이 마련돼 각각의 감정을 다양한 색감과 패턴의 영상으로 표현한다.

현대퓨처넷은 이 전시를 통해 관람객에게 오감을 자극하는 독창적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볼캐닉'(Volcanic)관에서는 화산 대지를 모티브로 한 용암이 흐르는 영상과 함께, 옅게 깔린 수증기와 불 향을 더해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현대홈쇼핑의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 등을 통해 티켓 구매가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