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협회, 창립 20주년 행사 '발자취 돌아보다'

'함께 한 스무걸음, 함께 할 다음걸음'…"제2도약 위해 최선 다하겠다"

[프라임경제] 한국게임산업협회(이하 게임협회)는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지난 26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념사 하는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 ⓒ 연합뉴스

이번 행사는 향후 국내 게임산업 진흥과 발전을 목표로 업계 소통·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의 슬로건은 '함께 한 스무걸음, 함께 할 다음걸음'으로 비전의 의미를 담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 게임물관리위원회 김규철 위원장, 김영만 전임 회장 등 인사들이 자리했다. 또 네오위즈 배태근 대표, 넥슨코리아 김정욱 대표, 스마일게이트 성준호 대표, NHN 정우진 대표,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대표 등 회원사 관계자 250여명도 참석했다. 

게임협회는 급변하는 게임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2004년 출범했다. 이후 20년간 정부 와 국회, 업계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해왔다. 또한 지스타와 게임대상 개최 등을 통해 선순환 생태계 조성과 창작 활성화 지원에도 힘쓰며,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강신철 협회장은 "지난 20년 동안 헌신한 모든 게임인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과감한 혁신과 도전 중인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성공적인 제2의 도약을 위해 든든한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