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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청년들, 이마트24 편의점 활용 '라이더 쉼터' 지원

서울노동권익센터-이마트24와 MOU, 서울시 내 편의점 900곳 지정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4.04.29 14:54:43

지난 25일 서울시청 신청사 제2간담회장에서 △우아한청년들 △이마트24 △서울노동권익센터가 '동행쉼터 운영 업무협약식'을 기념하고 있다. ⓒ 우아한청년들


[프라임경제] 우아한청년들이 △서울노동권익센터 △이마트24와 함께 편의점을 활용한 라이더 휴식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은 서울시 내 이마트24 편의점 900곳을 라이더 쉼터로 활용함으로써, 라이더의 휴식권·건강권 보장에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25일 △이마트24 △서울노동권익센터와 편의점 동행쉼커 도입·확산을 위한 공동업무수행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호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 △임승운 서울노동권익센터 센터장 △박진수 우아한청년들 라이더운영센터장 △김성훈 이마트24 지원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편의점 동행쉼터는 5~6월 시범운영을 거쳐 △혹서기(7~8월) △혹한기(11~12월)에 운영된다. 이 기간동안 라이더는 서울시 소재 이마트24 편의점 900곳에서 안전하고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 편의점 동행쉼터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총 4000명 라이더에게 모바일 쿠폰(1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모바일쿠폰은 안전교육을 이수한 서울시 거주 라이더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안전교육은 서울노동권익센터의 온라인서울노동아카데미와 우아한청년들이 운영하는 배민라이더스쿨에서 받을 수 있다. 모바일쿠폰은 운영 기간별 1회씩 최대 3회까지 받을 수 있다.

박진수 우아한청년들 라이더운영센터장은 "이번 협업으로 접근성이 뛰어난 편의점을 라이더들에게 동행쉼터로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동반성장 파트너인 라이더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상생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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