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A MORE Beautiful Challenge'...ESG 실천 확장

[프라임경제] 아모레퍼시픽(090430)이 ESG 분야에서 소셜벤처를 발굴해 지원하는 'A MORE Beautiful Challenge' 프로그램의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운영하는 것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며 '레스 플라스틱'과 '넷 제로'를 주제로 한 소셜벤처를 중점적으로 모집한다.

© 아모레퍼시픽

이번 공모는 플라스틱 저감, 탄소 상쇄 및 탄소크래딧 사업 개발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창업 7년 미만의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5개 기업에게는 아모레퍼시픽 유관부서와의 멘토링, 네트워킹 기회, 투자 검토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22년부터 'A MORE Beautiful Challenge' 프로그램을 통해 총 10개의 ESG 혁신 소셜벤처를 선발해 육성했으며, 그 중 7개 기업에 투자를 집행하여 기업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친환경 가죽 제작, 플라스틱 대체 신소재 개발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들을 지원했다.

신청 접수는 오는 5월16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엠와이소셜컴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며, 소셜벤처와 협력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