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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결특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돌입

저출생 극복에 방점을 두고 면밀히 심사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4.04.30 09:01:29
[프라임경제]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철)는 30일부터 5월1일 양일간, 경북도지사와 경북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경북도의회 제346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모습. ⓒ 경북도의회


심사 첫날인 4월30일은 경북도, 이튿날 5월1일은 도교육청을 심사하고,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최종 의결을 하게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마친 예산안은 5월3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확정된다.

이번에 심사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경북도가 13조4011억원으로 기정예산 12조 6077억원보다 7933억원(6.29%)이 증가했으며, 경북교육청은 5조6445억원으로 기정예산 5조4541억원보다 1904억원(3.49%)이 증가했다.

황재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 "세수 추계 및 재원 배분의 적정성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불요불급한 사업예산 등이 편성․요구되지는 않았는지에 중점을 두고 심도 있는 예산 심사를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저출생으로 인해 지방소멸은 물론, 더 나아가 국가경제와 안보문제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방소멸을 방지하고 늘봄사업 확대로 저출생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지 세심하게 검토하겠다"는 말로 금번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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