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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플리토-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외국인 근로자 AI 통번역 서비스 제공

자주 찾는 행정 서비스 용어집 제작 등 근로 환경·생활 전반 대한 편의성 기여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4.04.30 09:38:26



[프라임경제] 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및 기업 플리토(300080)가 고용노동부 통영지청과 협력해 AI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플리토와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외국인 근로자 노동행정 지원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다국어 통번역 솔루션인 '챗 트랜스레이션(Chat Translation·대화 번역)'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행정 서비스를 강화한다.

통영지청 관할 지역 외국인 근로자 고용 현황에 따르면, 네팔 국적의 근로자가 23.6%로 가장 많고 이어 인도네시아 14.8%, 우즈베키스탄 13.6% 순이다. 

플리토는 해당 국가 언어를 포함한 총 38개의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통영지청 관할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는 언어적 한계로 인한 행정 서비스 이용 부담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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