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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 중기벤처부 주관 '글로벌 강소+' 선정

문제희 대표 "국산 철강 제품‧친환경 소재 수출 확대 추진"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4.04.30 13:50:36

문제희 거상 대표. 거상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 거상


[프라임경제] 칼라강판‧무기재 UV 데코 필름 제조 기업 거상(대표 문제희)은 중소벤처기업부 2024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중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수출국 다변화 전략 등을 갖춘 유망 수출 기업 1000여개사를 △유망 △성장 △강소 △강소+ 등으로 선정한다.

선정 기업은 중기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제공하는 디자인 개발, 홍보, 20개 수출지원 기관이 금리‧보증료 우대 등 다양한 패키지 지원 혜택을 받았다.

거상은 지난 1996년 이후 CIS 국가를 비롯한 북유럽에 국산 칼라강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2022년 러‧우 전쟁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현지화 서비스로 수출 1억불을 유지하며 매년 20%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지난해 13개 국가에 신규 진출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친환경 소재 개발에도 적극적이다. 휴대폰을 비롯한 IT 제품의 표면에 사용되는 친환경 무기재 UV 데코 필름을 개발해 2021년 금탑산업훈장을 수여받았다. 거상은 필름을 통한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자체 개발 전기 엔진 스쿠터 CAS-1의 본격적인 수출 협상 역시 진행 중이다. 거상의 스쿠터는 탄소배출 저감 최소화와 8억대의 스쿠터 시장인 동남아 국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문제희 거상 대표는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을 국가대표라는 사명감으로 받아들이겠다"며 "국산 철강 제품 수출 확대와 특허 보유 친환경 소재가 다양한 IT제품에 사용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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