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크래프톤 '인조이' 개발 로드맵 공개

김형준 PD, 개발 방향성 소개…'이용자 소통' 강조

최민경 기자 | cmg@newsprime.co.kr | 2024.04.30 14:14:44
[프라임경제] 크래프톤(259960)이 '인조이(inZOI)'의 2024년 개발 로드맵을 30일 공개했다. 

크래프톤이 개발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의 플레이 화면. ⓒ 크래프톤


인조이는 이용자가 신이 돼 모든 것을 원하는 대로 변경하며 다양한 형태의 삶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들을 경험하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영상에는 인조이 총괄 디렉터인 김형준 PD가 출연해 인조이의 개발 방향성과 주요 기능, 개발 과정을 소개했다.

인조이는 주요 개발 방향성으로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얼리 액세스 출시 전까지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게임 개발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현재 개발 중인 기능들도 최초 공개됐다. 주요 기능으로 △게임 캐릭터 조이가 운전하거나 탑승할 수 있는 차량 △일상생활을 함께 즐기는 단체 행동 △과거 행동이 이후 삶에 영향을 주는 평판(카르마) △도시의 전광판, 날씨 등을 조절하는 도시 편집 등을 소개했다.

또 이용자들이 한층 쉽게 모드를 만들고 창작할 수 있도록 플러그인을 개발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작품을 공유하는 '캔버스'를 통해 게임을 일종의 창작 도구 역할로 만들 계획이다.

김형준 PD는 "지난해 첫 트레일러 공개 후 인조이를 향한 글로벌 팬분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디스코드 및 SNS 채널을 통해 솔직하고 다양한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