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축구 팬·학생 대상 '브랜드데이 인 제주' 열어

박정무 넥슨 그룹장 코인 토스 진행자로 등장, 귤 모티브 코인 특별 제작

[프라임경제] 넥슨은 지난 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 팬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선사하는 '브랜드데이 in 제주'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장에 깜짝 등장한 박정무 넥슨 그룹장. ⓒ 넥슨

경기장은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스포츠 FC 온라인'으로 꾸며졌다. 아울러 경기 시작 전후로 센터서클 퍼포먼스, 코인 토스, 고등학교 대항전 FC 하이스쿨, FC 브랜드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경기장 안팎에는 FC 온라인 브랜딩 제작물들과 오프라인 이벤트존이 마련됐다. 경기 시작 전 야외 이벤트존에서는 제주유나이티드선수 강화 이벤트와 벨크로 축구 게임, 축구 빙고, 캐논 슈터 등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경기장 본부석에서는 교육여행으로 방문한 고등학생들의 특별한 경기도 진행됐다. 각각 제주시 소재 제일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와 서귀포시 소재 표선고등학교의 대표 3인이 출전해 경기를 펼쳤다. 

특히 이날 본 경기에 앞서 박정무 넥슨 그룹장이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양팀의 공격 방향, 선축 우선권을 정하는 코인 토스 진행자로 나선 것. 코인은 제주도 특산물인 귤을 모티브로 특별 제작, 'K리그사랑해요'라는 게임 쿠폰이 삽입됐다. 

박정무 그룹장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팬분들과 FC 온라인 이용자분들을 색다르게 만나 뵙게 돼 스스로도 영광스럽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게임과 실제 축구를 연계해 더욱 재밌고 의미 있는 활동들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